본문 바로가기
취미와 일상/행복이엄마

육아일기 D+151

by happy90 2022. 8. 5.
SMALL

스무스하게 지나간 뒤집기지옥.
잘 때 스와들업 모두 떼고 좁쌀이불로 눌러놨었다.
하지만 언젠가는 겪어야 할 일이라서 여유있을 때 떼기로 마음먹고, 과피로를 방지하기 위해 낮엔 그대로 쓰고 밤잠에만 떼기로 했다.

한 몇일은 안뒤집고 얌전히 잤다.
근데 어느날인가? 밤잠입면시 뒤집어놓고 오열시작.
행복이는 이제 제법 월령이 되니 퍼버법으로 가기로 하고 30분을 지켜보았다.
30분내내 울더라. 그래서 들어가서 되집어주고 나왔다.
지쳤는지 바로 기절한다.
급성장기라 꿈수를하려고 밤10시경 봤는데 뒤집고 고개를 내리고 자고 있더라. 그래서 행복이가 고개내리고 자는법을 터득한 줄 알았다.
다음날 밤잠입면도 뒤집고 30분울기....^^ 고개내리는법 터득한거 아니었니?
그리고 한 일주일간 새벽에 한번씩 깨서 뒤집고 30분 울고. 언제 한번은 또 고개내리고 자고.
음... 그랬는데 어느 날 뒤집고 버둥대다가 되집기를 반복하더라.
우연히 그런건줄 알았는데 새벽에 깨서 뒤집되집 반복하다 자는 일이 많아졌다.
행복이가 되집기를 터득했다는 판단이 들어서 낮잠도 좁쌀이불을 치워버렸다. 오늘!!!!
그래서 뒤집되집하다가 낮1 잠텀 2.5찍었다.
다행히도 과피로는 오지 않았다.
낮2도 뒤집되집할거 생각해서 좀 일찍 눕혔다.
정확히 잠텀2찍고 입면중이시다.

뒤집기지옥은 이렇게 스무스하게 지나가는것 같다.

+) D+152
역시 입방정을 떨면 안된다.
낮잠자다가 뒤집으면 다시 되집고 잠들지않고 잠이 깨버린다^^ 망...

LIST

'취미와 일상 > 행복이엄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일기 D+298  (0) 2022.12.30
육아일기 D+126  (0) 2022.07.11
육아일기 D+93  (0) 2022.06.08
수면교육 한달 후기  (0) 2022.05.31
육아일기 D+62  (0) 2022.05.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