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여행기17 체코 신혼여행 5일차 아침일찍 일어나 이제 다시 프라하로 향했다. 이 날은 카를로비바리의 날씨가 좋았다. 아쉬웠다. 다시 도착한 프라하. 이틀 예약한 호텔 파크투브팰리스에 체크인을 한 후 차를 반납하기로 했다. 호텔앞에 잠시 차를 주차하고 체크인을 했는데, 자기네는 주차가 안된다고 그랬다. 짐내려놓고 반납할거라고 했는데 못알아듣는다. 망할 콩글리쉬발음..ㅠㅜ 어쨌든 정리가 되어 차를 반납하고 다음 일정을 진행했다. 성 비투스 성당으로 고고! 차량을 반납한 디플로맷프라하 호텔에서 걸어서 약 30분정도였던것 같다. 언덕져서 조금 힘들었음.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상당히 큰 성당이다. 카메라에 성당을 다 담기가 힘들었다. 사람도 많고. 저 아저씨 뭐지..ㅋㅋㅋ 성 비투스 대성당은 엄청 큰 건물이었고, 고딕양식으로 지어져 외관도 예뻤다.. 2021. 12. 5. 체코 신혼여행 4일차 체코에서의 넷째날. purkmistr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다. 유럽식 조식. 빵, 치즈, 계란, 소시지, 과일, 야채들이 종류별로 있다. 빵에 발라먹을 잼도 종류별로. 많이 먹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욕심만 많아가지고 잔뜩 챙겨온거보소....ㅋㅋ 푸짐하게 잘 먹었다. 넷째날 아침은 또 비가 왔다. 카를로비바리로 가는 길. 역시나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늘어서있다. 이건 벽화가 특이해서 찍어봄.. 착시현상 ㅋ 출발전에 커피를 샀었나보다. 혹은 가는 길에. 카를로비바리에 도착! 이 날은 하루종일 흐린 날씨였다. 건물들이 예뻐서 하늘도 맑았다면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왔을텐데 너무 아쉬웠다. 우리가 예약했던 호텔은 흄볼트 파크 호텔 앤드 스파였는데, 프론트직원이 예약을 잘못받았다고 설명했다. 객실 예약이 꽉 찬 데다가.. 2021. 12. 5. 체코 신혼여행 3일차 체스키크룸로프에서 일찍 일어나 다음 목적지로 출발! 다음 목적지는 플젠. 바로바로 필스너 맥주공장이 있는 곳!! 중간에 음료수한잔 마시고자 들른 이 곳은 이름 모를 시골마을이었다. 건물도 알록달록하니 예쁘더라. 날씨는 흐렸다.ㅠㅠ 날이 화창했다면 좀 더 예쁜 색감이 나왔을건데 아쉬웠다. 마을을 지나 어느 산길.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으려나? 그리고 호텔에 도착했다. purkmistr 호텔이다. 여기서는 맥주목욕을 체험할 수 있다. 옛 농장 터에 지어진 호텔로, 안에 맥주 양조장이 있다...!!!! 그래서 저녁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했음. 맥주 먹어보게.ㅎㅎ 우리가 플젠에 간 이유는 필스너 맥주공장 견학하려고. 맥주목욕을 체험하고자 공장과 거리가 있는 호텔을 잡게 되었다. 맥주공장에 견학가면 맥주.. 2021. 11. 27. 체코 신혼여행 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 체크아웃을 하고, 부랴부랴 렌트카를 빌리러 갔다. 프라하의 아침. 처음 본 프라하의 아침엔 빨간지붕이 뭐라고 그리 좋던지..ㅎㅎ 이 빨간지붕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도 많이 찍음ㅋㅋ 땅은 아직 마르지 않았고 쌀쌀했다. 그래도 니트한장 걸치고 다닐만 했다. HERZ 렌트카를 예약했었고, 차를 찾으러 갔다. 호텔과 붙어있음. 스코다社의 SUV 차량. 원래 SUV가 아니었는데 업체 사정으로 변경되었던걸로 기억함. 스코다는 폭스바겐의 계열사. 우리나라에는 수입이 안되고 있는데, 유럽에선 가성비브랜드로 유명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진출하고자 했으나 무엇때문인지 못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흉기의 계략이 있다는 설이... 실제로 연비가 되게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20km까지도 나왔던것 같은데. 특히 체.. 2021. 11. 13. 체코 신혼여행 1일차 신혼여행으로 유명한 체코!!! 나도 신혼여행으로 갔다!!! 벌써 4년전 이야기. 요즘 안좋은 일들이 많아 과거 사진을 보며 힐링하던 차에 블로그에 다시 포스팅해보기로 했다. 나중엔 블로그보면서 힐링하겠지.ㅎㅎ 체코는 수도 프라하를 중심으로 여러 관광지들이 있다. 그런데 대중교통으로 다니면 조금 애매하달까. 프라하에서 체스키크롬로프, 플젠, 카를로비바리를 서로 왕복하는 교통편은 있으나, 각각의 도시끼리 오갈 수 있는 교통편은 없다. 그래서 다음 관광지로 가고싶으면 꼭 프라하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차를 렌트하기로 했다. 당시 꾸렸던 일정표. 차로 이동하느라 이동거리를 표시했던 모양이다. 체코는 작은 나라이고, 작은 도시들로 구성되어서 도시 안에서는 걸어다녀도 충분했다. 마지막 프라하일.. 2021. 11. 11. 라오스 여행기 5 추억이었던 라오스여행기. 이제는 가물가물한데도 다시 사진을 꺼내보면 또 새록새록 떠오른다. 루앙프라방에서의 밤이 보내고 다음날. 다시 비엔티엔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루앙프라방 공항. 시골답게 아주 작음. 출발하는 비행기 안에서. 비가 왔다. 라오에어라인을 탔다. 라오스의 국적기. 기내식은 말린과일칩과 물...ㅎㅎ 비엔티엔까지 시간은 한시간 채 안걸렸던 것 같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에서 제주도가는 거리와 비슷하겠지. 도착한 비엔티엔의 날씨는 아주 맑았다. 우린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탔었고, 한국에 돌아오는 비행기는 밤비행기. 하루를 비엔티엔에서 보내야 했다. 첫째날 가지 못했던 빠뚜사이에 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택시를 찾지 못하고 길을 잃었다. 공항 건너편 어딘가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 2021. 10. 2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