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일상10 보스턴 비행 시차 적응 계획 보스턴으로 출장가는데 기간이 일주일이다.한 3일동안 시차적응하고 한 3일있다 돌아와서 또 시차적응하려면 내 몸이 너무 힘들지 않은가.그래서 시차적응 계획을 세워보았다!!시간제한식사라는 것이 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었고, 실제로 비슷하게 시행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아래는 gpt의 답변.시간제한 식사(Timed Feeding)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의 생체 시계(서캐디언 리듬)는 주로 빛과 어둠에 반응하지만, 식사 시간도 생체 시계를 재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시간제한 식사(Timed Feeding) 원리"16시간 공복 후 현지 시간에 맞춘 아침식사를 통해 생체 리듬을 조절하면, 시차 적응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간과 소화기관을 새로운 시간대에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공복 상태가 생.. 2024. 10. 25. 육아일기 D+298 행복이는 10개월을 앞두고 있다. 폭풍성장하고 있다. 키도 몸무게도 또래보다 많이 크다. 잡고 선 상태에서 손떼고 걸어다닌다. 수면교육은 성공적이어서 밤잠 12시간 낮잠3시간을 잔다. 너무 잘 잔다. 걸음마때문에 피곤해서 더 잘 자는것같기도 하다. 자기주도이유식 또한 성공적이다. 3개월이 조금 지났는데 인내한 보람이 있다.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먹지만 아무튼 잘 먹는다. 뱃골이 커서 많이 먹을땐 푸실리파스타 30개 정도와 고구마한개를 먹는다. 벌써부터 식비가 장난아니다..^_^ 그렇지만 말은 느린것같다. 옹알이는 하는데 이제 슬슬 엄마아빠 할 때 되지않았나. 요새는 춤도 춘다. 버튼을 눌러 음악을 틀고 엉덩이씰룩씰룩하며 춤을 춘다. 넘 귀엽다..ㅠㅠ 그리고 버튼누르기에 재미들렸다. 장난감의 온갖버튼을 누.. 2022. 12. 30. 육아일기 D+151 스무스하게 지나간 뒤집기지옥. 잘 때 스와들업 모두 떼고 좁쌀이불로 눌러놨었다. 하지만 언젠가는 겪어야 할 일이라서 여유있을 때 떼기로 마음먹고, 과피로를 방지하기 위해 낮엔 그대로 쓰고 밤잠에만 떼기로 했다. 한 몇일은 안뒤집고 얌전히 잤다. 근데 어느날인가? 밤잠입면시 뒤집어놓고 오열시작. 행복이는 이제 제법 월령이 되니 퍼버법으로 가기로 하고 30분을 지켜보았다. 30분내내 울더라. 그래서 들어가서 되집어주고 나왔다. 지쳤는지 바로 기절한다. 급성장기라 꿈수를하려고 밤10시경 봤는데 뒤집고 고개를 내리고 자고 있더라. 그래서 행복이가 고개내리고 자는법을 터득한 줄 알았다. 다음날 밤잠입면도 뒤집고 30분울기....^^ 고개내리는법 터득한거 아니었니? 그리고 한 일주일간 새벽에 한번씩 깨서 뒤집고 3.. 2022. 8. 5. 육아일기 D+126 행복이는 요즘 스와들업 졸업하고 있다. 오룬쪽팔빼고 일주일 왼쪽팔빼고 이틀되었다. 모로반사가 거의 없는것같다. 다만 스와들업입은 손빨기가 잠연장으로 남아있어 손싸개를 따로 해주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손싸개 축축..ㅋㅋㅋㅋ 행복이가 오늘 밤잠을 12시간 자버렸다. 보통때면 10시간40분 되는 즉시 깨웠을것인데 나도 늦잠자고 어디까지 자나 보겠다고 뒀더니만.. 12시간 찍고 무서워서 깨웠다. 밤잠을 많이 잔다 -> 낮잠을 제대로 못잔다 -> 과피로 초반깸 밤중깸 새벽깸 크리... ㅠㅜ 낮잠도 자는대로 두고싶지만 낮잠은 제한해야겠다. 무섭다 ㅋㅋ 푹 잘자서 그런지 오늘아침 첫뒤집기를 했다. 야물딱지게 뒤집고.. 뒤집어놓고 울더라. 왜?ㅋㅋㅋㅋㅋㅋ 귀엽.. 소중한 행발에 너무너무 기뻤지만..!! 곧 뒤집기지옥.. 2022. 7. 11. 육아일기 D+93 행복이는 하루가 멀다하고 성장하고 있다. 옹알이소리가 풍부해졌고 울음대신 옹알이를 하기도 한다. 잠은 이제 눕혀놓으면 스스로 잔다. 행복이 태어난지 88일 터미타임할 때 되집기를 해버렸다. 너무 놀랐는데 행복이는 웃고있었다. 이후 이틀에 한번 터미타임시간에 되집기를 한다. 근데 뒤집기는 시도도 않고 있다는게 신기하다. 터미타임할 때 힘이 풀려 얼굴이 바닥에 닿으면 울던 애가 이젠 오뚜기처럼 다시 몇번이고 일어난다. 그만큼 힘이 생겼다는 뜻이다. 윗입술을 빤다. 재밌는지 자꾸 빤다.. 희한하다 정말 ㅋㅋ 손을 자꾸 입에 가져가디 못했었는데 어느 순간 왼손 주먹고기에 성공해서 종종 먹는다.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반에 잠들었다. 무슨일이지.ㄷㄷ 나도 힘들어서 뻗었고 나도 행복이도 8시까지 잤다. 그리고.. 2022. 6. 8. 수면교육 한달 후기 수면교육을 계획하게 된 계기는 간단하다. 안아재우기 힘들어서. 토끼잠을 견디기 힘들어서. 나 편하려고.나는 아기가 누워서 등대고 자는 것이 절실했다. 일자목과 뭉친어깨, 손목터널증후군을 달고 살던 내가 아기를 안고 재웠더니 증상들은 점점 더 심해져만 갔다. 힘들어서 잘 못자고 잘 못먹으니 젖량은 당연히 줄고 모유수유는 포기하게 되었다. 맘카페에 물어보면 어린아가니까 엄마가 힘들어도 당연히 안아서 재워줘야 한다는 댓글이 많이 달린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댓글들에 욕한바가지 퍼붓고싶다만.. 공부 안한 내 탓을 해야지.보통 수면교육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부모편하려고 애 울린다고 말한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었고 그래도 해야겠다 생각했었다. 힘들어서 육아를 못하겠는데 당연히 뵈는게 없지. 그런데 수면교육.. 2022. 5. 3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