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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일상/행복이엄마

육아일기 D+93

by happy90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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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는 하루가 멀다하고 성장하고 있다.
옹알이소리가 풍부해졌고 울음대신 옹알이를 하기도 한다.

잠은 이제 눕혀놓으면 스스로 잔다.

행복이 태어난지 88일 터미타임할 때 되집기를 해버렸다. 너무 놀랐는데 행복이는 웃고있었다. 이후 이틀에 한번 터미타임시간에 되집기를 한다. 근데 뒤집기는 시도도 않고 있다는게 신기하다.
터미타임할 때 힘이 풀려 얼굴이 바닥에 닿으면 울던 애가 이젠 오뚜기처럼 다시 몇번이고 일어난다. 그만큼 힘이 생겼다는 뜻이다.

윗입술을 빤다. 재밌는지 자꾸 빤다.. 희한하다 정말 ㅋㅋ

손을 자꾸 입에 가져가디 못했었는데 어느 순간 왼손 주먹고기에 성공해서 종종 먹는다.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반에 잠들었다. 무슨일이지.ㄷㄷ 나도 힘들어서 뻗었고 나도 행복이도 8시까지 잤다. 그리고 행복이는 낮잠4 입면을 못해서 막수때 기절했다. 밤잠 초반에 깨서 내가 재워주는 사건도 발생했다. 텀망진창 모두가 꼬인 하루... 내일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길..ㅠㅠ 100일의 기절을 주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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